사회

팩트 체크 “진실없는 노암 교통대란”

최고관리자 0 670

남원시 아파트 위해 교량 건설도, 중·소로 계획도 없어



이환주 시장이 재임하면서 남원지역에서는 유독 많은 신규 아파트가 건설됐다. 최근 신정동에 건축 예정이라는 조합아파트의 불법 현수막 게첨이 붙이려는 자와 때려는 자간 술래잡기로 행정력이 낭비되고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는 도로개설과 다리 건설로 그야말로 시민들은 혼동에 휩 쌓이고 있다.


더욱이 이 같은 관련업체의 거짓 홍보에 일조라도 하듯 언론이 나서 마치 교통대란이 일어날듯한 기사를 게재하고 그것도 모자라 시민들의 목소리인 냥 100억이 넘는 교량을 요천에 설치해야 한다는 가짜 뉴스를 생산해 내고 있다.


아파트 사업자는 개인이다.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과는 기능과 성격면에서 멀다. 아파트를 시공하고 분양하면서 남는 재화는 모두 아파트 시공업자의 몫이지 남원시도 남원시민도 그 수혜자는 아니다.


그런데 지역의 한 언론사가 나서 노암동에 시공되는 아파트가 분양될 시 교통대란이 불가피하다는 기사를 생산해 냈다. 노암동 건설 아파트는 도시계획심의 과정에서 교통영향평가를 기본으로 제출했고 심의 과정에서 이상이 없었기에 허가된 곳이다. 만일 해당 언론사의 주장대로 교통대란이 일어날 우려가 있는데도 이를 감추고 교통영향평가상 문제가 없다는 서류를 제출했다면 이는 업체가 시를 기망한 것이다. 일종의 허가를 득하기 위한 사기행위(?)가 되는 것이다.


거기에다 100억이 넘는 교량을 국가 예산으로 아파트를 위해서 건설해야 한다는 것은 더욱 말이 안 되는 대목이다. 그렇다고 남원시 도시계획으로 되어있는 교량을 아파트 주민들을 위해 수출입을 목적으로 계획되어 있는 산업용 교량을 계획지에서 약 250여 m나 내려서 시공한다는 것 자체는 이치에도 맞지 않는 이야기다. 그런데도 시민의 의견이며 대안이라 주장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최근 해당 아파트 영업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업체관계자는 “이곳에 다리를 놓는다는 것은 100%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는 확실하다. 시에서 노암동 강변로에 12m 도로를 내기 위해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일부는 도로 부지를 매입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식의 답변을 들었다. 영업상황이라지만 완전한 허위 사실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 남원시 관계자는 “아파트를 위해 다리를 건설은 물론 강변로를 개설할 계획도 없다”며 “해당 업체에 언론플레이 중단과 거짓 홍보를 하지 말 것을 경고한 상태다” 말하면서 “노암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토지매입은 공원구역으로 개발이 묶여 재산권 행사가 곤란한 금암봉 공원 주변지역 토지를 매입하고 있는 게 전부지 도로용은 아니다”고 말한다.


특히 지난해 시의회 예결특위 당시에도 “시에서 교량을 놔준다고 소문이 났다. 도시계획도로가 거리로 연결되는 그림이 그려진 것이 있는가”라는 시의원들의 질문에 도시과장은 “없다, 한참 밑에 있고 그쪽으로는 도시계획도로가 없고 제방쪽으로 도시계획도로는 있는데 연결되는 교량은 없다. 시도이기 때문에 국비를 빼어올 명분도 없다”고 밝히자 “시민의 피해가 없도록 하라”는 의원들의 우려 또한 높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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