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론조사 믿을 수 있나?

최고관리자 0 448

여론조사 전화대기 자신 지지해 달라 문자 발송
모 신문 선관여론조사 표본보고 내용과 다르기도


6·13 지방선거가 1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종 언론기관에서 지역 단체장 출마와 관련한 여론조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정작 여론조사에 응답하는 유권자의 반응은 결과에 비해 싸늘하다 못해 여론조사 신뢰도를 믿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더욱이 지역 특정언론사에서 실시했던 여론조사에서 입후보예정자가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는 시간은 물론 전화대기를 요구하고 거기에다 자신을 지지할 것을 요구하는 대량의 문자를 사전에 발송한 정황이 있어 여론조사가 사전유출(?)된 것 아니냐는 후문이 있어 여론조사 신뢰도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여론조사를 실시했던 모 지역언론사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제출 여론조사결과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당초 목표치 600 가운데 남자 291, 여자 309였으나 조사완료 후 남자 383, 여자 224으로 사례수가 변경됐으며 30세부터 50대의 목표 할당 수가 64, 104, 119에서 96, 122, 124로 특히 60세이상 노인 유권자의 경우 235에서 191로 선거구별로는 제1선거구 311, 2선거구 289에서 305, 302로 인구와 성비에 의해서 설정된 조사대상수가 바뀌어 조사완료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또한 모 언론사가 여론조사공심위에 제출한 조사방법으로 무선전화 응답률 5%, 유선전화 6.3%라고 보고해 놓고선 정작 해당 신문사 보도에는 무선전화 응답률 6.3%, 유선전화 5%로 바꿔 표기한 점은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측면에서 봤을 때 뭔가 석연치 않은 오류라는 지적이다.



보도를 접한 일부 시민들은 “상대적으로 응답률과 신뢰도가 높은 무선전화 여론조사 결과가 낮은 이유도 석연치 않는데다 유선전화 23713개를 돌려 321개의 셈플만 확보한 결과에 대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며 “문자를 통해 전화대기와 자신을 지지해달라는 식의 여론조사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신뢰할 수도 없으며 오히려 당내 경선과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여론 조작을 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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