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락가락 각종 개발정책 혈세만 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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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 두 번 세 번 예산 덧씌워 공사, 기대효과는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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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각종 개발 정책이 10년도 체 내다보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면서 혈세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배정받은 국비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시행해 오면서 특정 목적사업으로 진행됐던 지역에 또다시 다른 사업 목적을 이유로 파헤쳐지고 재개발되는 일들이 곳곳에서 만연되고 있다.


이 같은 예는 경제과에서 최근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이라는 명분아래 시행하고 있는 하정동 하늘중학교 주변이 바닥분수 사업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 곳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구도심 재생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목적으로 사업비 40억원(국비 20, 시비20)을 들여 남문로와 김진수 소아과에서 구)구청~용남시장 4가를 연견하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었다. 또한 이곳에는 예가람길 사업을 통해 5년여 동안 각종 공연행사와 프리마켓을 전재로 시설이 보강돼 주말 행사를 치러왔었다.


그런데 최근에 남원시 경제과에서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라는 명분하에 조성 3년만에 지난 8월부터 이곳 하늘중학교 앞에 473.18㎡면적으로 하는 바닥 분수를 비롯한 수경시설과 쉼터, 야외무대, 기타 조경 등 4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예가람길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남원문화원 부근에 지역상인과 청년공동체와 연계한 프리마켓인 스트리트몰을 조성하고 또한 구) 군청사 쪽에 마련된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해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키즈존을 조성키로 했다.


골목경제개선과 골목축제 등을 통해 죽어가는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예가람길 사업 당시 공연행사 중 인근 학원과 시립도서관 이용자들로부터 각종 민원의 대상이 된 예를 상기해 본다면 이곳에 대한 해당 시설 입지 여건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하늘중학교 부근에서뿐만이 아니다. 광한루 서문 주차장의 경우 지난 2009년 108억4100만원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했지만 2012년에는 서문주차장 일부 1832㎡를 ‘타운 투어리즘 존’ 시범사업을 추진해 ‘서문주차장 테마공원 및 쌈지공원’을 만들겠다며 18억6000만원의 혈세를 낭비했다.


시는 그것도 모자라 서문주차장에 실개천 사업인 은하천 사업과 정자, 바닥 용분수, 회랑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들은 “남원시가 10년을 내다볼줄 모르는 근시안적인 개발정책으로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작 목적 사업인 지역 경제는 활성화 되지 못하는 등 정책에 대한 기대감마져도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를 견제하고 감시해야 할 기관이 남원에 있기나 한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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