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5분발언- 남원의 중심이 되어야 할 육모정 계곡 생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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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금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첫 번째 공약은 고기댐 철거 청원운동 전개였다. 고기댐은 식수원도 아니며 홍수조절용도 아니다. 고기댐은 그저 운봉 일부를 지나 진주 남강 낙동강 수계로 물을 흘리는 역할 밖에는 못하는 존재 가치가 없는 댐일 뿐이다.


육모정 계곡은 대한민국의 3대 협곡에 들 만큼 지질학적, 역사적, 문화적 생태의 보고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참혹하다. 돌마다 이끼가 끼고 악취마저 풍기는 수질의 등급을 판별하기 어려운 썩은 계곡으로 변해 버렸다.


얼마 전 농어촌공사 남원지사에 최근 1년간 고기댐 방류량 자료를 요청한 바 겨울철을 제외한 기간에 1,454천㎥ 방류량 중 생활용수를 포함한 65%인 940천㎥가 육모정 계곡으로 흐르고 나머지 514천㎥는 낙동강 수계로 흐른다는 자료를 받았습니다. 이도 본 의원은 신뢰할 수 없다.


예전 계곡의 물길을 회복하는데 필요한 적정 수량을 방류하고 있는 지 남원시의 철저한 감독과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고기댐이 철거된다면 주천 4개 마을, 운봉 들녘 일부의 영농에 막대한 지장이 있음도 잘 압니다. 그러나 주천 일부, 운봉 일부의 농업용수 공급 문제는 우리 남원시의 행정 역량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젠 후손으로부터 잠시 빌려 쓰고 있는 이 땅, 이 계곡! 반드시 원상회복됨이 마땅하다. 우선은 고기댐 방류량을 기존의 3배에서 6배로 물을 흘려야 한다.


이 시장은 반드시 본 의원과 주천면민과 남원시민의 성난 목소리에 이제는 화답해 주셔야 한다. 육모정계곡, 원천천 반드시 살려내달라. 이 외침은 이 시장의 시정 최우선 가치가 되어야 할 것이다.

곧 시행할 원천천 정비공사는 대역사다. 중국의 강태공이란 명재상도 치수에 재주가 있어 그 오랜 날을 득세했다 한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치수만으론 가치가 덜하다. 반드시 친수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 친수의 뿌리도 육모정계곡이 살아 숨 쉴 때, 지금보다 6배 이상의 물이 흐를 때라만 가능할 것입니다. 이는 곧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고기댐의 10배, 100배되는 규모의 댐들이 속속 철거되고 있다. 이는 곧 엄숙한 시대적 조류인 것이다.


고기댐도 반드시 철거되게 되어 있다 . 그 시기가 제발 우리 대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할 뿐이다.



 2018. 10. 19.


남원시의회 의원  손 중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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